왜 나는 퇴근(18시) 이후의 삶이 없을까?(가족, 자기계발, 부업, 사이드잡, 창업)

왜 나는 퇴근(18시) 이후의 삶이 없을까?
– 가족, 자기계발, 부업, 사이드잡, 창업 등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한 사람이지만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누군가의 아들과 딸이면서 한 사람의 아내 혹은 남편이기도 하다. 또 아이의 엄마와 아빠이기도 하며, 직장인, 사업가 또는 가정주부이기도 하다.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매일 매일이 바쁠 수 밖에 없는 하루를 살아간다. 

“시간이 조금 더 있으면 나도 뭔가를 할 수 있을텐데…”

라는 생각을 수십번도 넘게 반복하는 일상 속에서 30분을 만들어 내기가 쉽지 않다. 바쁘다는 핑계가 숨길 수 없는 사실이고, 어쩔 수 없는 변명거리이기도 하다.


결혼 전에도 직장 생활로 바쁘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지만, 결혼을 한 뒤에는 그때가 좋았다고 떠올릴만큼 더 바빠졌다. 대부분의 30~40대 기혼 직장인들이 그렇듯 가정의 책임과 부모로서의 역할로 유난히 더 바쁘다. 매일 아침 들려오는 알람 소리에 떠밀려 출근하고, 돌아오면 겨우 씻고, 자기 전 아이와 잠깐의 시간을 보낸 뒤, 더 놀고 싶어 하는 아이를 억지로 재운다. 평일동안 쌓인 미안한 마음에 주말이 되면 아이와 마음껏 놀아주겠다 다짐하지만, 언제나 내가 먼저 지친다. 이런 일상 속에서 자기계발이나 부업, 창업 등은 나랑은 먼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다.


 하지만 한편으론 이런 생각도 떠오른다.
– 이런 생활 속에서 변화가 있을 수 있을까?
– 매달 버는 월급으로 생활비와 빚만 갚는 생활이 반복되는 것은 아닐까?
– 아이가 자라면 돈이 더 필요한 상황이 생기진 않을까?
– 매달 벌어도 통장이 텅장이라면…..??
– 지금부터라도 무언가 준비해야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이런 위기감이 든다면 걱정이 현실이 되기 전에 준비해야 한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는 사실이지만, 극복해야 하는 시련으로 생각해야한다.


 

1) 왜 퇴근(18시) 이후 시간에 집중해야할까?

위기감이 느껴지는 현실을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기 위해 온 종일 노력해도 부족할 것 같은데, ‘적극적으로 도전하라, 과감하게 도전하라’ 라고 말하지 않고, 퇴근 이후의 시간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을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안정이라는 울타리를 유연하게 넓혀가기 위해서이다. 30~40대는 대부분이 직장인이며, 책임져야하는 가족들이 있다. 그런데 자신의 꿈만 쫓거나 빠른 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전하면 기존의 삶이 위태로워 질 수 있다.

퇴근 이후라는 제목에 거부감을 갖지 않고 글을 읽고 있다면, 앞으로를 걱정할 뿐 현재 생활이 심각하게 나쁘지는 않은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는 현재 자신의 상태가 불안정하다고 말할 수 있다. 곰곰히 생각해보자. 당장 내일 하루 식비나 교통비가 걱정이 되는가? 아니다. 아마 대부분은 늘어나지 않는 월급,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물가, 부족한 생활비, 통장의 잔액을 보며 걱정하고, 항상 위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위기와 걱정들로 인해 자신과 가족의 삶이 불안정하다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기억을 되뇌어보면 이러한 불안과 걱정거리는 지난 달에도 있었고, 그 지난 달에도 항상 있었다. 이번 달과 지난 달을 비교해보면 새로운 어려움이 생기지는 않았다. 힘든 상황이 이어져 왔을 뿐, 적절히 대응해 왔고, 상황을 유지할 수 있는 안정적인 삶이었다.

이러한 안정된 삶의 기반은 본업에서 나오는 규칙적인 월급이다. 월급(본업)이 나와 가족을 더 나쁜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유지해주고 있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그만큼 월급은 소중하고, 의미가 있다. 하지만 늘 부족하다. 이런 생각이 계속되고 월급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확신이 생겨나면, 다음 생각이 부업으로 이어지는 과정은 너무나 당연하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현재의 어려움을 해결하려는 생각만하다 무엇이 더 중요한지를 헷갈려서는 안된다. 본업의 중요성을 잊는 순간 지금껏 유지하던 안정적인 삶이 흔들릴 수도 있다. 본업을 단단히 하고서 부업이나 자기계발에 발을 들여야한다. 이것이 18시 이후의 삶을 계획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이다.

퇴근 지하철



두 번째 이유는 회사는 공적인 목적으로 모인 사람들이며, 회사 내에서의 진급과 평가, 연봉 인상 등도 놓쳐서는 안되는 요소들이다.
나를 100% 이해하는 사람이 있을까? 다른 사람들, 특히 회사 사람들은 나를 반도 이해하지 못한다. 혈연이나 지역, 성장 과정, 취미와 상관없이 개인의 이익을 목적으로 회사를 통해 맺어진 관계들이다. 때문에 각자의 상황과 입장에서 나를 이해하고 평가한다. 그저 단순히 ‘저 요즘 퇴근하면 취미로 유튜브 찍어요’ 또는 본업과 연관이 없는 본인만을 위한 자격증을 준비한다는 이야기를 전할 때 ‘나도 저렇게 성실히 살아야 하는데’ 같은 반성이나 성찰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부분은 격려해주거나 겉으로만 관심을 표할 뿐, 실제 관심은 없다. 그런데 그들 중 누군가는 ‘자기 일이나 제대로 하지’ 같은 부정적인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은 소수이지만 내가 본업을 충실히 수행했음에도 작은 실수나 추가적인 업무를 거절할 때에 나의 부업(또는 취미생활)과 연관지어 생각을 할 수도 있다. 이런 잘못된 오해는 부업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색안경을 끼고 나를 부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그래서 퇴근 이후의 시간을 회사 사람들에게 이야기할 때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그저 휴식이나 가족과 보내는 시간으로 이야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거짓말을 해야 한다기 보다 ‘오얏나무 아래에서는 갓끈을 고쳐매지말라’는 속담처럼 괜한 오해나 의심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이다.

오얏나무 아래에서는 갓끈을 고쳐매지말라이하부정관(李下不整冠) : 선비의 품행에 관한 이야기로 ‘오얏(자두)나무 밑에서 갓을 고쳐 쓰면 도둑으로 오인(誤認)되기 쉬우니 남에게 의심(疑心) 살 만한 일은 피(避)하는 것이 좋다는 말. ≪문선(文選)≫의 <군자행(君子行)>에 나오는 말이다.


30대 기혼 직장인이라면 이제는 더 이상 혼자의 삶이 아니다. 가장으로서 경제적 지원과 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어야 하며, 특히 무리한 도전이나 금전적인 투자, 수입이 줄어들 수 있는 상황은 나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다. 이 방법이 최선이 맞는지 수없이 고민해봐야하고 더 안정적인 방법이 있다면 수익이 낮더라도 나에게 더 적합한 방법일 수 있다.

본업이 흔들리면서까지 시작해야 할 부업도 수입이 보장된 확실한 부업도 없다. 는 사실을 기억하자.


2) 시간과 체력은 한정적이다.

바쁜 출퇴근

하루가 25시간인 사람도 없고, 매일 24시간을 기계처럼 일할 수 있는 사람도 없다. 그럼에도 본업을 떠나 생산적인 활동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제는 하루를 좀 더 체계적으로 살아갈 필요가 있다.

앞서 본업이 중요하다고 말했지만, 하루 중 10시간 이상을 본업에 쏟게되면 다른 어떠한 일도 할 수 없다.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힘들다는 말이 절로 나오고 어떨 때는 밥을 굶더라도 잠이나 자고 싶을 때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자기 계발이나 부업을 하라는 말은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일을 적게 하고 월급도 줄어드는 상황은 어떨까?

줄어드는 수입만큼 소비도 줄어야 한다는 소리인데, 가계부를 아무리 들여다 보아도 소비를 줄일 곳이 딱히 없어 실행하기 어려운 방법이다. 이러한 상황들을 고려해보면 퇴근 이후 다른 삶을 살기 위해선 적어도 3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1. 수입이 줄어들어서는 안된다.
2. 퇴근 후에도 (정신적, 육체적) 체력에 여력이 있어야 한다.
3. 변화를 위해 하루 2~3 시간 정도의 자유 시간이 필요하다.


이 3가지를 만족할 때, 우리는 자기계발이든, 부업이든, 가족과의 시간이든 새로운 활동을 할 수 있다.
본업에서 힘을 조금 빼고도 원래만큼의 일을 하는 방법,
정해진 일을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끝내고 정시에 퇴근하는 방법.
적어도 하루에 2시간 정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다.


3) 만약 자유시간이 생긴다면?

만약 하루에 2~3시간 정도의 자유시간이 생긴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그저 여유를 즐기고 유튜브를 보는 걸로 행복할까? 물론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그러나 매일 매일을 오락시간으로만 보내기에는 너무 아까운 시간들이다.

휴일이 되면 이것 저것 해보고 싶었던 일이 많지만 늦잠을 자고 유튜브와 SNS만 보다 어느 것 하나 하지 못하고 휴일을 다 보낸 경험은 누구나 겪어 본 정말 흔한 하루이다. 이제는 유튜브와 SNS를 운영하는 사람들도 단순히 운영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수 많은 전략과 시간을 들여 사용자를 분석한다. 그 결과 눈을 뗄 수 없는 다양한 장치들과 방법들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시간과 시선을 순식간에 빼앗긴다. 볼 때는 즐겁지만, 하루를 마무리 할 때는 아쉬운 마음이 든다. 뒤늦게 헛된 시간이었음을 인식하는 것이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만들려고 하는 2~3시간은 만들기는 힘들지만, 방심하면 순식간에 사라지는 시간이다. 이 시간을 어떻게 지키고, 활용하는지가 앞으로의 삶을 바꿀 수 있다면, 놓쳐서는 안된다.

① 목표 정하기

너무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목표가 있어야 한다. 목표가 있다는 건 선택이 어려운 순간,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목표만 보고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다는 의미이다. 목표는

  • 불확실한 상황에서 선택을 해야할 때
  • 갈등이나 충돌이 있을 때
  • 자원이나 시간 등 제한 사항이 있을 때
  • 유혹에 빠지거나 다른 일에 흔들릴 때
  • 다양한 의견으로 갈피를 못 잡을 때
  • 실패나 좌절을 딛고 일어설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목표가 있다면 더 현명한 선택,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다.

그 중 가장 먼저 계획해야하는 목표는 반년, 혹은 1년 후의 목표이다. 기한이 너무 짧으면 수준이 낮고 당장 할 수 있는 것들만 목표로 삼게되고, 반대로 너무 길면 금방 실증을 느끼고 미루기만 하다 잊혀 지는 경우가 생긴다.
짧지도 너무 멀지도 않은 기간, 방향을 가지고, 스스로를 제어할 수 있는 기간을 기한으로 목표를 분명히 하면 적절한 긴장감과 성취감을 유지할 수 있고, 자유 시간이 생겼을 때에도 헛되게 사용하지 않는다. 자기계발이나 창업 같이 남들이 보기에 거창할 필요도 없다. 적당한 휴식, 오락(유튜브, SNS, 게임 등), 가족과의 시간, 취미생활 등 무엇이든 좋다. 하지만 목표가 있는 것과 목표가 없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 목표가 정하기 어렵다면 내가 바라는 꿈을 적어보자. (목표와 꿈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뤄볼 예정이다.)

② 놀기도 해야지

유튜브나 SNS, 게임도 삶에서 빠져서는 안되는 부분이다. 유튜브를 보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시간을 잊고, 통제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이다. 10분만 보려던 쇼츠가 순식간에 2시간, 3시간이 된다. 유튜브 쇼츠 등을 보기 전이나 SNS를 할 때 알람을 맞추고 정해진 시간에 경각심을 줄 수 있다면 시간을 통제할 수 있다. 적절한 시간을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삶의 균형을 맞춰나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

③ 가족도 내가 필요하다.

자녀와의 시간

30대, 40대는 바쁘다. 유아기 시절 부모와 함께 보내는 시간과 경험이 아이들에게 중요함을 알고 있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상황이 여의치 않다. 출근 전 잠깐 아이와 인사를 나누거나 아직 자고 있는 아이를 본 뒤 집을 나서고, 퇴근 이후에도 같이 놀지 못하고 재우기 바쁜 하루가 된다. 전업 주부인 아내는 어떨까? 출근을 하지 않으니 하루가 여유롭고 편안했을까? 아침부터 늦잠 자는 아이를 깨우며 실랑이를 하고, 등원까지 촉박한 시간임에도 아침 밥은 먹지 않고 장난감을 갖고 놀아 화를 내며 시작했을 수도 있다. 옷을 입히는 내내 어린이집(유치원)을 가지 않겠다는 아이를 어르기도 하고 달래기도 하며 한참을 실랑이를 했을 수도 있다. 아이만 보내면 끝일까? 아이를 보내 놓고 쌓여 있는 집안일을 하며 대충 한끼를 때우고 나면, 다시 아이를 맞이하는 시간이 된다. 아이가 돌아오면 놀이터 이곳 저곳을 함께 뛰어 다니며 놀이 상대가 되어주고, 집으로 돌아와 씻기고 저녁을 먹이고 재우기까지 다치지는 않을지 친구와 싸우지는 않을지 늘 긴장의 연속이다. 그렇게 아이가 잠이 들고 나서야 하루의 긴장이 몰려와 지치듯 쇼파에 주저 앉는다.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는 만큼 본업의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그러나 본업이나 외부에서 보내는 시간이 가족을 위해 애쓰는 시간이더라도, 가족도 내가 필요하다는 사실은 잊지말자. 상황에 따라 주말에 하루 종일 놀아줄 수도 있지만, 하루에 짧게라도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이야기를 나누고, 산책을 하고, 가사나 육아를 나눠주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찾아온다. 정시 퇴근을 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④ 건강 챙기기(운동, 휴식)

건강한 식단

30대 중후반이 되면 건강에 경고등이 들어왔음을 스스로 느낄 수 있다. 예전만큼 운동을 하지도 않고, 근력이나 체력도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떨어진다. 게다가 건강은 스스로 챙기지 않으면 누구도 대신 해줄 수 없다. 독일의 유명한 철학자인 쇼펜하우어는

“Health is not everything, but without health, everything is nothing.”
“건강이 전부는 아니지만, 건강이 없다면 모든 것이 아무것도 아니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


라는 말을 남겼다. 우리가 부가적인 수입을 원하지만 건강을 잃고 일상을 잃고, 행복을 잃어서는 안된다.

주의해야 할 것은 휴식과 놀이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침대에 누워 쇼츠를 보고 있을 때 누군가 전화로 뭐하고 있었냐는 질문을 하면 대부분은 ‘그냥 쉬고 있어’라고 답한다. 당연히 이것은 휴식이 아니다. 쇼츠를 2~3시간을 보고 나서 피로가 사라졌다거나 몸이 개운해지는 경험을 해 본적이 있을까? 누구도 없을 것이다. 자극적인 영상은 흥미를 유발한다. 긴장을 풀기보다 더 많은 정보로 뇌를 쉴 수 없게 만든다. 진정한 휴식은 과도한 자극을 피하고 몸이 차분해지는 순간들이다. 명상, 독서, 산책 등 몸의 피로를 풀고 긴장을 완화할 수 있어야 한다. 휴식과 놀이를 분명히 구별하여 올바른 휴식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⑤ 취미 가지기

취미는 즐거움 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준다. 특히 일이나 가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건강한 탈출구로써 작용하기 때문에 스스로를 위한 취미 하나쯤은 꼭 필요하다. 거창할 필요도 없다. 산책이나 명상, 독서처럼 가벼운 활동에서부터 운동이나 맛집 탐방 등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고, 자신에게 맞는 취미를 찾는다면 삶의 질이 향상되는 건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제 이러한 취미가 ‘부업이나 컨텐츠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나는 취미로써 즐겼지만 누군가는 내가 경험한 취미 영상이나 사진을 보면서 함께 즐길 수 있다. 본업과 달리 취미는 즐거움을 주기 때문에 해당 활동을 반복적이고 오랜시간 지속할 수 있는 동력이 된다. 취미로 시작하던 일이 수익화가 되고 본업으로 전향했다는 이야기는 이제는 너무나 흔한 이야기이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부러워 하는 삶이 여기에 있다. 어느 분야든 한 분야에 쌓인 시간과 노력은 언젠가는 빛을 낼 수 있는 훌륭한 경험과 자원이 된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것. 반복적으로 하면서도 지겹지 않은 것이 수입원이 된다면 돈을 버는 과정과 결과 모두 행복한 일로 이어질 수 있다.

⑥ 미래 준비하기

직장인이 미래를 준비한다고 이야기하면 자기계발이나 부업이 먼저 떠오르게 된다. 직장인이라는 역할이 수입을 떠나 생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직장인으로서 우리는 불안한 직장환경에 처해있다. 대기업이라도 보장되지 않는 정년, 한정적인 연봉 인상 등을 겪으면서 아버지 세대처럼 평생 직장을 믿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회사를 떠나 경제적 독립을 원하거나 부가적인 수입을 원하는 것도 현재의 어려움과 함께 앞으로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이런 고민과 실행은 분명 유의미하고 바람직하다. 분명한 목표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곳에 적게 될 대부분의 글 역시 개인의 학습과 성장, 성장으로 인해 얻게될 부가적인 수입 등과 관련된 글들을 기록할 예정이다. 단계별 계획과 실행들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지만, 지나치게 경제적인 성장이나 미래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나의 행복한 미래도 함께 준비되어야 한다. 물론 여러가지를 함께 고려한다는 것은 힘들고 바쁜 시간의 연속일 것이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이 시간을 이겨내고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 는 것이다.

마무리

우리의 가장 큰 목표는 ‘개인의 학습과 성장이 경제적 성장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지향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과정이 건강이나 가족과의 시간 보다 우위에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스스로의 상황에 맞게 주관과 목표를 가지고 삶을 계획하고 실행해 나가야 한다.

나 역시 하루 2시간의 여유가 생기면 책을 읽고 내용을 실천하거나 유튜브를 만들어 수익화에 도전해 볼 생각으로 가득했지만, 혼자서도 잘 놀고, 조용하다고만 생각하던 아이가 또래 친구들보다 말이 느리다는 사실을 인지했을 때, 지금은 내가 가족에게 더 집중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래서 몇 달을 정시에 퇴근하면 2시간 이상 아이와 놀이시간을 갖고 그림책을 읽고, 함께 목욕을 했다. 그동안 빚은 늘고 수입은 제자리였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후회없는 현명한 선택이었다.

자유시간은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어야 아깝지 않은 시간이된다.
그토록 원하던 자유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삶의 질과 앞으로의 미래를 결정한다.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운동, 휴식, 취미, 가족과의 시간 등을 균형있게 조절하는 것이 앞으로 우리가 해야할 일이다.

가족과 함께 일출

퇴근(18시) 이후의 시간은
– 나를 기다린 가족과의 시간
– 나를 위한 시간
– 나와 가족의 미래를 위한 시간이 되어야한다.

개인의 성장이 경제적 성장으로 이어지길 원하는 분들과 함께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블로그(렛츠소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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